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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2-07 12:08

라라 2월호가 나왔습니다

글쓴이 : 라라

2월호 소개

<라라 2월호 특집> “풍물굿은 살아있다”

라라 2월호는 풍물굿을 특집으로 다뤘습니다. 농악으로 알려지기도 했지만 농악은 일제시대 이후 만들어진 용어라는 지적에 따라 풍물굿으로 제목을 정했습니다. 풍물굿은 서민과 가장 가까운 음악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요즈음 일반인들이 풍물굿을 접하는 경우는 희박합니다. 하지만 그 가치를 보존하고자 애쓰는 많은 사람들이 있고, 더불어 즐기는 풍물굿의 의미는 아직 살아있습니다. 풍물굿이 걸어온 길과 현주소를 라라에서 재미있게 소개합니다.

#1 풍물굿의 기원과 현대에 이르기까지 풍물굿이 걸어온 길

#2 풍물단의 구성과 치배와 잡색의 역할 - 기수, 악기치배(쇠, 징, 장구, 북, 태평소), 잡색의 역할을 소개합니다. 중요무형문화재의 복색을 일러스트 그림으로 표현하여 각 농악의 특징을 쉽게 비교해 볼 수 있습니다.

#3 풍물굿의 분류와 전국의 풍물굿 - 전국의 풍물굿을 지역으로 나누어 소개하면서 중요무형문화재 6곳, 시도지정무형문화재 25곳, 그 외 일반 농악 49곳 중 3곳을 자세히 다루었습니다. 각 농악의 유래와 특징, 연행순서를 사진과 함께 생생히 소개합니다.

※ 풍물굿 내용은 각 농악단에서 보내준 사진자료나 설명을 기초로 했으며 주강현 선생의 '한국의 두레 1,2'(집문당 刊), 경기도 풍물굿(경기문화재단 刊 - 김원호, 노수환 저)을 참고했음을 밝힙니다.

2월호 목차

라라스타일 - 이지영 / 가야금 연주자이자 서울대 국악과 교수인 이지영의 국악인생과 철학

“학생들이 졸업하고 사회에 나가면 가장 중요한 것이 가야금이 아니라 인성이거든요”

풍물굿 - <라라 2월호 특집> 풍물굿이 걸어온 길과 현주소를 자세히 소개합니다

화양연화 - 이영섭 / 국악뿐만 아니라 세계 다양한 장르의 음악에 두루 관심이 많은 이영섭씨. 거친 야생마 같은 사내 이영섭씨의 미국 이야기와 그가 활동하는 월드뮤직그룹 바이날로그 이야기

두 개의 창 - 시대를 넘나들며 국악계를 풍성하게 만든 사람들의 땀과 눈물이 담긴 책과 음반

INTO - 음반만들기 / ‘음반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나도 음반을 만들 수 있을까?’ 국악음반을 만들고 싶은 젊은이들을 위한 정보가 한가득. 다다미디어 홍동기 대표를 통해 듣는 국악음반의 실정

전지영평론 - 사회제도, 욕망, 풍물굿 #2

도투락 - 젊은 만화가 cokki 그리고 가령씨가 만드는 연재만화

공연장 가이드 2부 - 대관료 중심으로 소개하는 전국의 국악공연장

공연 가이드 - 장르별, 지역별, 장소별 전국의 국악공연

잡지 소개

국악스타일잡지 '라라'는 2011년 9월에 창간되어 '국악'이라는 창을 통해 우리 문화를 들여다보는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매달 전국에서 벌어지는 400여개의 국악공연을 소개하고 있으며, 다양한 곳에서 활동하는 국악계 사람들의 모습을 담습니다. 특히 미래의 명인이나 명창이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젊은 국악인들과 지금까지 국악을 취미 이상으로 아껴온 국악 동호인들에게 많은 관심을 기울입니다. 국악스타일잡지 '라라'는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전통음악이라는 슬로건으로 지금까지 원형을 보존하기 위해 많은 공을 들여온 국악인뿐만 아니라 미래 세대가 소비하게 될 전통음악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의 통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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